[서초서]신희철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3.07.01 17:45:03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현장중심의 세정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즉 세무관서에서 자율적으로 일선의 현장 정보를 수집하고 세원 취약분야를 자체 발굴해 탈세를 차단해야 한다.”

 

신희철 신임 서초세무서장은 1일 ‘제25대 신희철 세무서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국세청의 중점 목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재정수요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신 서장은 “중소기업과 서민층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탈세혐의가 큰 분야 즉 대기업 대재산가의 불공정 행위와 변칙거래, 고소득 자영업자의 차명계좌 등을 이용한 탈세, 가짜석유, 자료상 등 세법질서 훼손행위, 지능적인 역외탈세 행위 등 4개 분야에 세정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 서장은 “경제규모 확대, 거래형태의 다양화 등으로 인해 국세행정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 한 뒤 “세정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세수확대 대책과 함께 지하경제 양성화 업무 등 집중과 선택에 입각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직원간 소통을 통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임 서장은 “국세청은 일사분란하고 결속력이 강한 조직문화를 장점으로 꼽을 수있다.”면서 “아울러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맞춰 국세청의 문화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 서장은 “조직구성원간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방식을 발전적으로 개선하려는 관심이 있을 때 국세청조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면서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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