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대학생 SNS기자단' 발족

2013.08.28 12:02:56

국세청은 페이스북·블로그·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활동할 이른바 ‘국세청 대학생 SNS 기자단’을 발족하고, KBS 한석준 아나운서를 ‘기자단 멘토’로 위촉했다.

 

국세청은 28일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국세청 대학생 SNS 기자단’을 발족,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국세청에 전달해주는 쌍방향 소통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국세청 대학생 SNS 기자단’은 국세청의 주요정책과 세금이야기를 국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국세행정의 현장 소식과 국세청의 주요정책을 알리게 된다.

 

한편 연말정산, 현금영수증, 근로장려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세금정보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자기 몫의 세금을 납부하는 모범 납세자들의 아름다운 사연을 발굴해 소개하고, 납세자들의 애로사항 등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국세청에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재미있는 세금이야기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전파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써 국민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대학생의 시선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면서 “한석준 아나운서는 방송사 업무경험을 살려 ‘기자단’에게 필요한 정보를 충실히 전달해 줌으로써 기자단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세청은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SNS 이용자의 급속한 증가에 맞춰 온라인 소통채널을 다양화하는 등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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