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충남지부(위원장 김홍표) 한국타이어노동조합(위원장 문기선) 지난 1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KBS대전방송총국 함께 참여해 무료 진료 및 투약, 미용봉사와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 노후 된 전기설비 정비 및 도배와 마을 환경미화 작업, 고추 따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병행하여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금산의 보양식인 어죽을 직접 끓여 제공하기도 하였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스한 정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봉사자와 주민이 한 가족이 되는 날이 되었다.
어재1리 장재선이장은 “일손도 부족하지만 날씨까지 더운 관계로 한낮에는 일을 할 수가 없어 농사일이 많이 밀려 있었는데 일손 돕기와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마을 환경미화와 노인들의 건강 및 미용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 여러 가지로 마을에 큰 도움을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인사를 잊지 않았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KT&G노동조합 충남지부 김홍표위원장은 과거에는 이웃집에 불이 나면 물동이와 바가지를 들고 나섰지만 요즘은 소방서에 연락하고 불구경만 하는 현실로 우리의 전통미덕인 나눔 문화의 계승이 필요하며 나눔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늘 행사는 단순 농촌 봉사활동의 차원을 넘어 도시와 농촌 그리고 기업이 소통과 참여, 나눔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도시와 농촌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업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행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날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G는 KBS대전총국, 한국타이어와 함께 충남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