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개청이래 첫 여성사무관 2명 탄생

2013.09.06 09:44:24

 국세청이 4일자로 단행한 사무관 승진인사에  여성사무관이 2명이 차지해 대청지방청 개청이래 처음 있는 일로 여직원들이 크게 고무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황명희 대전청 납보계장, 한명숙 논산세무서 등이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청 여성사무관은 2000년도 천안세무서 징세주무로 근무하고 있던 박윤순(朴閏順)씨가 차지한 후 9명(명예퇴직자 포함)이 승진돼  현재 8명(전체 사무관 61명 중 13%)이 일선세무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전청 여직원 Q모씨는  이번 기회로 "여성 국세공무원이 비중이 이미 30%를 넘어서고 있다"며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여성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고 이런 차원에서 여성 사무관승진비율이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청 사무관 승진자들의 면면을 보면 지방청 ▲신광현 감찰계장 ▲운영지원과  최용섭 행정계장, 황명희 납보계장, ▲ 징세과 김원희 계장, ▲세원분석2과 서민덕 계장, ▲조사1국 남일리계장, ▲조사2국 관리과 최병기계장, ▲ 조사2국2과 김봉태계장, ▲천안세무서 서민덕계장, ▲영동세무서 김상민계장, ▲ 공주세무서 박광전계장, ▲ 논산세무서 한명숙계장, ▲ 예산세무서 김종성게장 등 13명이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전청 사무관 승진자 중 6급에서 평균 10년 4개월 근무했으며 출신별로는 세무대학 출신 9명, 일반출신 4명이 차지했으며, 지방청 8명 일선세무서 5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전청 관계자는 "직원 일인당 업무량을 비롯 6급 근무연수가 타청에 비해 높은데도 불구하고 적은 승진비율"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