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식 중부회장,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 폐지' 등에 회원중지 촉구

2013.10.15 09:37:19

2013년 추계 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성황리에 개최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가 세무사업계의 현안사항에 대해 단합과 화합된 모습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이 일환으로 ‘10월 추계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용평리조트에서 회원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우리 세무사업계가 회원 수 급증에 따른 무한경쟁과 직원구인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내년부터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하려고 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정 회장은 “중부회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면서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우리의 기존 시스템이 문제가 없는지 ▶우리 세무사 업계의 양극화 해소 문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제도개선과 회원 권익신장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세미나 주제는 ▶신규 개업회원 조기정착 지원 방안에 관한 연구(황성훈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세무대리 보수 적정화 방안에 관한 연구(이유나 조세제도연구위원) ▶회원이 알아야 할 각종 규정(김주택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박현규 감리위원장)이 각각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경교수 부회장, 원경희 부회장, 임정완 윤리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상철회장, 세무대학세무사회 이종탁 회장, 신광순 중부회 고문, 한헌춘 중부회 고문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