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경배 "세종시 안정적 정착 위해 세정역량 집중"

2013.10.24 17:03:36

국회 기획재정위 대전청 국감

2013년 국회 재경위의 대전. 광주 국정감사가 지난 24일 정부광주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직원들은 이날 오전 8까지 대전청에 집결, 버스편으로 각 국장 및 과장, 직원38여명이 버스편으로 광주청 국정감사장에 도착, 각 과별로 의원들의 질의자료를 미리 수집해 관련 답변준비를 하는 등 부산한 모습속에서도 서울. 중부청보다는 다소 부드럽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

 

그러나 직원들은 의원들의 질의 요구 분석자료 중 매년 급증하고 있는 체납을 억제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역외탈세 조사성과 및 징수제고, 중소기업 세정지원 세무조사 선정기준 ,승진인사 불균형 등 면밀하게 분석하는 직원들이 일사분란게 움직이는 모습들.

 

제갈경배 청장은 금년 중점추진업무를 세수관리와 숨긴재산 추적조사 강화 등 현금위주로 체납정리로 세입예산 확보, 내실있는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 성실신고납세가가 우대 받는 선진납세풍토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도모, 세종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세정역량강화. 투명한 세정운영으로 국세행정 신뢰제고, 국민과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이날 국감에서 국세청장을 역임한 이용섭의원에 질의내용에 관심이 집중되었지만 국세행정에 대한 정책감사보다는 광주지방청의 법인세무조사선정이 타청에 비해 적은 부분, 또 이낙연의원(전남 영광)은 세정지원이 광주청이 타청에 적은 이유등의 질의가 임창규 광주지방청에게만 답변을 유도.   

 

한편 국감질의가 끝나자 직원들은 그동안 준비했던 과정을 생각하며 허탈해 하면서도 그래도 큰 지적없이 끝난 데 대해 안심하는 모습들이었지만 일부 직원들은 “이같은 형식적인 국감은 개선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한마디.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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