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한마음 탁구대회 개최

2013.11.05 12:55:00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제갈경배)은 지난 2일 대전 대덕 평촌동 KT&G 종합체육관에서 “탁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직장문화”를 슬로건으로 제9회 대전지방국세청장기 한마음 탁구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대전청 탁구동호회는 대전청에서 제일 많은 동호인이 참여할 만큼  탁구를 즐기며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갈경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재정수입을 위해 묵묵히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세종시 출범과 더불어 2014년 본청이 관내 이전되면 대전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므로, 탁구를 통해 얻어지는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으로 업무역량을 강화하여 대전청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자며 직원들을 힘껏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청과 산하 14개 세무서 동호인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인전  단식과 복식경기로 개인의 실력을 겨루었으며, 소속관서의 명예를 겨루는 단체전 경기에서는 랠리 순간마다 함성과 탄식의 희비가 엇갈리며 대회열기가 절정을 이루었다.

 

  경기결과, 개인단식에서는 1부 오정탁(지방청), 2부 윤태요(공주세무서), 3부 전상민(지방청), 4부 이화용(천안세무서)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대회의 꽃이라 일컫는 단체전 우승의 영광은 선수층이 두터운 지방청B팀(징세법무·세원분석·조사1국)이 거머쥐었다.

 

 대전청 동호회장인 장종환 과장은 오늘 대회는 40밀리 백색구에 우정과 소통을 담아 나누는 뜻 깊은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며 9회 대회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에 앞서 대전청사회봉사단은 1지난 1일 사과수확기를 맞아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 함티마을의 농가 4곳에서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갈경배 대전청장을 비롯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농민과 함께 땀 흘리는 체험을 통해 민과 관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갈경배 청장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직원들과 함께 농가 과수원에서 사과를 수확하며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고, 농장주들은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우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데 감사드리며 이번 가을에도 부족한 일손을 거들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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