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종로세무서는 본청, 서울청과 한 몸이 되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현장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현장을 국세행정 발전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1번지 세무서인 종로세무서(서장·박노길)는 2014년 청마의 해를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현장에서 납세자와 공감하는 세정을 집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노길 종로서장은 특히 역외탈세 등 4대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엄정하게 대처하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대해서는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균형감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박 서장은 “종로세무서가 조세정의를 확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