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김영국 납보관…'닮고 싶은 관리자 상' 선정

2014.01.09 11:33:04

종로세무서(서장·박노길) 직원대표위원회가 주관하는 ‘닮고 싶은 관리자 상(象)’에 김영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선정돼 기념패가 전달됐다.

 

이 상은 후배들이 공직생활의 롤모델로 삼아 부단한 자기정신을 유도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관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종로세무서 직원들은 김영국 납보관이 창의성, 정책기획역량 및 실무지식 등 전문적인 업무수행 능력이 후배에게 귀감이 되고 평소 청렴한 성품과 통솔력과 인화력을 바탕으로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발휘하여 직원간 불협화음을 해소하고 단합과 협동을 유도한 점을 인정해 선정했다.

 

 

김영국 납보관은 2013년 2월 종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부임했으나 2013년 5월 운영지원과장의 파견으로 공석이 되면서 겸직을 맡아왔다.

 

마침 종로세무서 신축청사 준공과 새로운 사무실 이사를 1달 남긴 막바지 공사시기여서 중차대한 업무를 떠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겸직의 보직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수차례 공사현장을 다니며 근무환경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마무리에 최선을 다했으며 사무실 이전과 준공식, 입주 후 건물 사후관리, 신임서장 취임식 등 모든 일을 직원들과 함께 야근을 마다 않고 조용하면서도 깔끔하게 수행했다.

 

특히 김 납보관은 준공식 행사에서 행사진행 뿐 아니라 직접 축가를 불러 참석 내빈들로부터 찬사를 받을 정도로 준공식을 더욱 빛냈으며, 10월말 조사과장 명예퇴임식에서도 축가를 불러 퇴임식을 빛낼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멋진 감동을 주었다.

 

이밖에도 김 납보관은 직원 결혼식에 직접 축가를 불러주는 등 애경사를 챙겨줄 뿐 아니라 활기찬 직장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내 탁구동호회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청장기 볼링대회에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하여 3위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직원들 사기 앙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17일에는 김영국 납보관이 단장으로 있는 국세청합창단 정기연주회(NH아트홀)에 많은 직원들을 초대해 따뜻한 겨울을 직원들에게 선사했다.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발로 뛰며 직원들의 귀감이 되는 활동을 묵묵히 전개하고 있다.

 

김영국 납보관은 2001년 국세청합창단을 창단한 후 최근 단장을 맡아오면서 합창공연을 통해 국세청의 대외 이미지 개선 및 홍보에 노력할 뿐 아니라 2008년11월 공무원음악대전에서 성악부분 독창으로 금상을 타는 등 실력이 출중하여 국세청 음악회 등 행사에서 성악가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줘 ‘국세청 폴포츠’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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