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영 前 구로서장 ‘세무법인 티엔비’ 대표사무사로 새출발

2014.01.09 15:08:15

 

 

“지금 걸어가는 내 길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구로세무서장을 끝으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한 안병영 세무사<사진>가 새로운 출발선에서 화려한 새 시작을 알렸다.

 

이달 10일 구로구 디지털로 306 2층 세무법인 티엔비(02-2082-0077)의 대표세무사로 개업소연을 갖는 안 세무사는 국세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안 세무사는 국세청·서울청 재산세과, 중부청 법인세과, 서울청·중부청 조사국,  광주청 세원분석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등 국세행정 전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또한 부천·성동·영등포·용산·성북·종로 세무서 등에서 근무했을 뿐만 아니라 익산·동대문·구로세무서장을 역임해 세정현장을 그 누구보다 꿰뚫고 있는 실력가이기도 하다.

 

안 세무사는 “이러한 국세행정에 대한 폭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유도하고, 어려운 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세행정 전 분야의 전문가인 만큼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주력할 것을 피력했다.

 

세정가의 신사로 정평이 나 있는 안 세무사는 공직생활 시 직원들의 신망을 한 몸에 받은 만큼 지금까지 함께 했던 국세청 동료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안 세무사는 “그동안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인생의 밤하늘에서 인연의 빛을 밝혀 저를 반짝이게 해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열악해지는 경제여건과 열악한 근무여건 하에서 재정운영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국세가족 여러분을 두고 먼저 떠나서 마음이 무겁다”며 “세무사로서 국세행정의 동반자가 돼 국세가족에게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병영 세무사 프로필
△55년 전남 순청 생 △7급 공채 △부천·영등포·성동세무서 법인세과 △용산·성북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재산 △국세청 재산 △중부청 조사국 △서울청 조사국·특조 △순천세무서 재산세과 △ 중부청 법인세과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2과 △익산세무서장 △광주청 세원분석국장 △동대문세무서장 △구로세무서장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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