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성실신고를 위한 세무사들과 간담회 개최

2014.01.16 09:12:59

부천세무서(서장․ 홍정표)는 15일 관내 소로에서 2013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부천지역 세무대리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무대리인들에게 부가가치세 신고와 관련한 주요 개정세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홍정표 서장을 비롯해 이병오 부가가치세1과장, 윤영자 소득세과장, 엄학용 부가1계장, 정서영 소득2계장, 유윤상 부천세무사회장 등 세무사 9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세무서는 간담회에 앞서 부가가치세 신고와 관련된 간담회 자료를 지역 세무사들에게 배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홍정표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이번 부가가치세 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는 한편,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사후 검증을 엄격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임을 설명하면서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신뢰 구축이 이뤄지도록 지역 세무사들이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엄학용 부가1계장은 이번 신고부터 달라지는 간이과세자 부가세율,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 고소득자영업자 중점관리, 성실신고 편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고소득 전문직에 종사하는 변호사, 법무사, 성형외과, 유흥주점, 부동산임대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현금거래 유도와 관련해서 사업자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성실신고가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고 후 자료를 분석해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업종별 탈루 유형 분석 등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엄 계장은 끝으로 “납세현장에서 사업실상을 누구보다도 피부로 느끼는 세무대리인들이 사업자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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