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무서(서장 신우현)는 지난 16일 세무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13년 제2기 부가가치세 신고와 관련해 관내 세무대리인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우현 서장을 비롯한 최용화 부가소득세과장, 권영인 부가1계장, 김승현 부가2계장, 김래영 강릉세무사회장 등 세무사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부가가치세 신고에 대한 주의사항, 불성실 신고사업자 강화, 취약업종 중점 관리, 업종별 항목에 대한 신고안내, 사후검증 추진방향 등 이번 신고부터 달라지는 법령개정 등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신우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경제의 불학실성과 국내경기 회복둔화로 세입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국세행정의 동반자인 세무대리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일선 납세현장에서 사업실상을 잘 아는 세무대리인들이 정확한 신고는 물론,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부당환급 등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사후검증을 통해 엄격하게 처리 하겠다”며 “이번 부가세 신고가 성실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