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평택지역 어르신 400여명 초청, 떡국 대접

2014.01.28 17:55:06

평택세무서(서장 장경상)는 민족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저소득계층 어르신 400여명을 남부노인복지회관으로 초대해 ‘2014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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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떡국 행사는 새로운 희망의 첫걸음을 내딛는 설날의 따뜻한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들에게 나눔 세정을 함께 하기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11시부터 12까지는 어르신들에게 떡국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2부에는 평택세무서 직원들이 이끄는 5인조 밴드 카르페디엠P와 댄스 노래공연 순으로 진행 됐다.

 

나눔 행사에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성금으로 준비한 떡국을 직접 요리해 400여명의 점심배식과 식사 수발을 들었다.

 

또 직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어 2부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무대가 펼쳐졌다. 음악 공연에는 굿모닝병원 밴드와 평택세무서 5인조 카르페디엠P 밴드가 무대에 올라 색소폰으로 촛불잔치, 갈대의 순정을 연주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장경상 서장도 색소폰으로 동행을 연주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운 가운데 직원들로 구성된 5인 ‘빠빠빠’의 댄스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굿모닝병원 밴드가 울고 넘는 박달재, 찔레꽃, 머나먼 고향, 소양강처녀, 남행열차, 서울에 찬가 등 귀에 익숙한 곡이 흘러나오자 어르신들은 춤을 추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다.

 

 

장경상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직접 대접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서장은 이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만큼 평택세무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시 통복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할머니는 세무서 직원들이 추운날씨에도 흥겨운 음악 봉사에 감동을 받았으며 점심떡국 대접을 받아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택세무서는 행사가 끝 난 후에도 어르신 150명에게 떡국 대접과 함께 2인분 분량의 떡국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 했다.

 

한편, 평택세무서는 지역사회 발전의 빛이 되기 위해 밥 퍼 봉사와 음악공연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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