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중기 대상 원산지 증명·사후검증 대응방안 설명

2014.02.11 14:18:06

중기중앙회, ‘AEO·FTA활용 및 환위험 관리 설명회’ 개최

관세청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AEO 공인 획득 시 관세당국의 수출입검사 간소화 등 관세청 AEO공인제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FTA와 관련해 원산지 증명발급 및 사후검증 대응방안도 설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관세청·무역보험공사·외환은행과 공동으로 11일 여의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AEO·FTA활용 및 환위험 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활동 지원을 위한 AEO 공인제도, FTA, 환변동 보험 등에 대한 홍보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이날 AEO 공인 획득 시 관세당국의 수출입검사 간소화, 절차 간소화, 자금부담 완화 등의 혜택과 공인 획득 및 컨설팅 지원사업 등 관세청 AEO 공인제도를 설명했다.

 

AEO 공인인증 제도는 수출입물품의 제조, 운송, 보관 또는 통관 등 무역과 관련한 안전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세관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하고, 통관절차상 우대하는 제도다.

 

이어 FTA와 관련해 원산지 증명 발급 및 최근 증가하는 사후검증과 관련한 대응한 수출입업체의 대응방안 등 관세청 원산지 증명발급 및 사후검증 대응방안의 설명도 이어졌다.

 

이 외에도 무역보험공사는 ‘중기 환위험 관리방안’을, 외환은행은 ‘2014 환율전망 및 엔저시대 환관리 방안’등을 설명했고, 수출입기업의 환위험관리에 대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신청기업과 현장상담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통상정책실장은 “AEO 공인제도나 FTA와 관련해 중소기업 활용도가 아직 낮은 수준이며, 엔저 등에 대비한 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능력 제고가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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