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통상임금에 대해 중소기업이 정확이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대상 통상임금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
17일 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3주간 전국 11개 지방중기청을 통해 총 26회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다.
통상임금을 둘러싼 중소기업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사갈등 방지 및 임금개편 등을 통해 경영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통상임금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기청은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 의미와 요지, 고용부 ‘노사지도 지침’의 주요내용과 더불어 임금개편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등 전국 11개 지방중기청을 통해 3주 동안 집중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로 단기간 내 통상임금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기청은 비즈니스지원단 인사·노무위원을 통해 통상임금에 대한 상담과 현장클리닉 사업을 연계해 통상임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연수원 교육과정에 통상임금 과정을 개설해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