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지자체 대상 ‘정책설명회’ 개최…협조 당부

2014.02.18 10:33:36

지자체 파산제 도입 등 지방재정 건전화 정책…이해와 동참 요청

 

 

안전행정부가 전국 시도와 시군구 부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인 ‘정책 설명회’에서 지방재정 건전화 정책에 대한 이해와 동참을 요청했다.

 

안행부는 17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유정복 장관 주재로 전국 시도·시군구 부단체장 대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국 244개 지자체의 부단체장들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의 실·국장 등임 참석했다.

 

우선 안행부와 선관위는 6·4 지방선거를 공명정대하게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설명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이행을 요청했다.

 

안행부는 지방재정 건전운영 방향, 정부3.0 추진계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네규제 개선 대책, 2014년 국민안전정책추진방향 등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지방공기업 부채감축·지자체 파산제 도입 등 재정 건전화 정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방의 이해와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규제 지도정보’ 시스템 구축, 지자체별 ‘기업활력지수’ 개발·공표 등 안행부의 동네규제 개선 정책, 정부3.0의 지자체 확산 대책 등을 설명했다.

 

이어 기재부는 2014년도 경제정책 추진방향, 고용부의 고용률 70% 로드맵 추진 방안, 복지부의 지자체 복지전달 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유정복 장관은 “아무리 좋은 정책과 제도라도 행정이 집행되는 지방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없이는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며 공정한 선거관리 및 각 부처의 주요 정책에 대한 지방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