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개청식…4개 기관 입주

2014.02.18 09:04:26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고양출장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양지청 등 4개 기관이 한 곳에 모였다.

 

안전행정부는 17일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비롯해 심상정 의원(정의당), 최성 고양시장, 입주기관,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양지청,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고양출장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개 기관의 140여명이 올해 3월까지 입주하게 된다.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는 고양시 내 국가기관을 한 곳에 모아 ‘대국민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대지 3천271㎡에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연면적 1만2천560㎡ 규모로 총사업비 251억원을 투입, 2012년 3월에 착공해 2013년 11월까지 1년 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청식을 갖게 됐다.

 

안행부는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가 지하철역,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의 접근성이 우수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국가청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교통접근성이 편리한 고양지방합동청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공무원에게는 쾌적한 사무공간과 체력단련실, 어린이집 등 후생시설을 제공해 업무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효율 1등급’, ‘친환경 최우수등급’ 등을 획득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청사로서, 우리나라 전통목구조의 ‘ㅁ’자형 평면을 형성하고 있어 입주기관 간 소통과 단합으로 튼튼한 정부청사를 이루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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