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기분야 비정상 관행 해결 추진

2014.02.24 11:28:40

‘중소기업 현장 모니터링’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중소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현장조사단을 구성해 중소기업 현장 곳곳에 뿌리내린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주도적으로 발굴, 정책에 건의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CEO 대상 설문조사 실시, 정책과제집을 발간해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2차 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중소기업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현장 모니터링’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우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분야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한 CEO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다양한 중소기업계 분야의 사례가 파악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On-line 접수 채널을 통해서도 접수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현장 모니터링 시 나타난 주요 과제 등을 정책과제집을 발간, 올해 7월 정부에서 발표될 ‘비정상의 정상화’ 2차 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한편, 국회 등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박해철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은 “지난해 경제민주화 관련 정책이 입법화됐지만, 아직 중소기업 현장에 불합리한 관행이 여전히 남아있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