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세무서(서장 이복희)는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등 내빈들을 초청해 납세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하경애 서경닷컴 대표를 1일 명예서장으로, 개그우먼 김효진씨를 1일 명예봉사실장으로 위촉했고, 모범납세자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동작서에 따르면 루드빅만존 푸마코리아(유) 대표 등 7명의 국세청장 표창자와 권영정 가톨릭권정형외과 원장 등 4명의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이왕종 세원이엔피디 대표 등 7명이 동작세무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국세청장 이상 표창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ㆍ세무서장 표창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가 적용되며, 징수유예ㆍ납기연장 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작서 관계자는 “모범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