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이웃 사랑 넘치는 사회 만드는데 앞장'

2014.03.31 17:16:10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 소외된 계층들이지만 사회가 같이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야  할 이웃이 있다. 그 중심에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을  돕는 대전지방청 직원들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안동범 대전청장, 유병섭 대전지방세무사회장, 윤시혁 대전지방 국세동우회장 등 5천여 세무인이 사회공헌서약식을 갖고 우리사회에 소외된 계층이 사라질 때가지 적극적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전청의 사회공헌활동은 조용근 회장(전 대전청장, 천안함재단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일만사랑회 대표) 이 설립한 중증장애인시설인 사랑의 쉼터로부터 시작됐다.

 

 충남 논산시 광석면에 위치하고 있는 사랑의 쉼터는 조용근 회장이 13평 남짓 아파트에서 10명의 중증장애인을 보살피고 있는 김성자 원장의 딱한 처지를 보고 그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여 재활을 돕기 위해  복지시설을 설립 현재 20여명이 수용하고 있는 곳에 후원자로 나섰다. (조용근 회장은 사랑의 쉼터에 지난해 12월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대전청은 200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8년 8월부터 현재까지 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억 여원의 장학금 전달 등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들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동 함티마을에 대한 봉사활동, 독거노인 시설에 대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도배, 장판, 시설물 개보수와 함께 내복보내기와 도시락배달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매월 금요일에는 장보는 날로 지정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안동범 청장은 “평소 무관심하기 쉬운 사회적 약자에 대해 도덕적 의무를 다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나눔과 섬김을 통해 행복세정. 복지세정을 구현하기 위한 사회활동을 펼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세청 이미지에 맞는 분야를 발굴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덧붙혔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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