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안동범)은 7일 새내기 직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특별하고도 따뜻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안동범 청장은 “대전청은 성장 잠재력이 크고 본청도 세종시로 이전하여 기회가 많기 때문에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으므로 개개인의 역량개발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 “나눔과 섬김의 철학이 담긴 책을 나눠 주면서 납세자와 어려운 이웃에 대해 배려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세무서에 근무하게 된 여윤수 조사관은 “출근 첫날 무척 긴장했는데 따뜻하게 환영해주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고, 지금 하는 일에 충실하는 것이 나중에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자양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대전세무서 하미현 조사관은 “동기들과 한자리에 모여 첫 출발을 하게 되어 정말 든든하고, 대전청의 나눔과 섬김의 세정철학이 매우 인상깊어서 앞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초임자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새내기 직원 22명 중 대부분이 타지역 연고인 점을 고려하여 숙소를 우선 배정하는 등 타지역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초행길임을 감안하여 관서 업무지원팀 직원과 함께 부임지로 동행해 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한편 행사 후에는 청사 정원에 장미 나무를 심고 각자의 이름표를 달아 대전청 직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도록 하는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