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서]구치서 서장 "성실납세자 우대풍토조성에 최선"

2014.05.12 15:46:03

북대전세무서(서장·구치서)가 지난 4월7일 대전 유성구 죽동에 새 둥지를 틀고 나눔과 섬김 세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구치서 신임 서장은 납세자들에게 속이 꽉찬 감동을 주는 납세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납세자의 어려움을 경청해 한사람의 납세자도 억울하거나 불만족스러운 일이 없도록 적극봉사·지원하는 세정을 다짐했다.

 

 

북대전세무서 신설로 이 지역 납세자에게 다소 미흡했던 양질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하는 것과 더불어 국세청의 원활한 업무수행이 가능하게 하는 기폭제 역할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임 구치서 북대전세무서장을 만나 앞으로 세정운영방향을 들어봤다.

 

■신설 북대전서장 부임에 대한 소감.

 

신속.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위해 세무서 추가 신설을 바라는 대전시민의 염원속에서 개청한 북대전세무서 초대 서장으로서, 전직원이 화합하여 납세자가 세정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편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공정.투명한 세정 집행과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과도 나눔과 섬김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해 하고 신뢰하는 북대전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싶다.

 

■세원관리상 북대전세무서의 특성은?

 

관할지역은 대전시 대덕구와 유성구로 면적은 246㎢, 인구 51만9천명, 납세인원 12만9천명이며, 조직은 6개과 1담당관실, 종사직원 137명이다. 지난해 세수규모는 1조7천억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대전. 대덕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 지정, 대전서남부권 개발, 세종시 이전효과 등으로 세원이 다양하고 인구 및 경제 규모가 확대되어 세수는 물론 세무행정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개청당시 어려웠던 점은?

 

직원 14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대형 건물이 부족하여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현재의 임차청사를 구하고, 인테리어공사, 전산장비 구입 등 세무공무원만으로 구성된 개청준비단원들로서는 처음 접하는 업무라 어려움도 많았다. 반면에 개청업무를 담당한다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함께했던 시간들이 이렇게 새로운 사무실에 입주하여 근무해보니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감. 감회가 새롭다.

 

■초대서장으로서의 세정운영 방향은?

 

납세자가 애국자라는 기본인식을 바탕으로 납세자가 행정의 중심이 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진력하면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에게는 세무조사 완화, 징수유예 등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 하는 등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납세자에게 어려움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경청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요 역점 추진업무는?

 

1)성실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성실납세풍토 조성 및 확산. 2)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에 대한 아낌없는 세정지원. 3)역외탈세, 대법인, 대자산가, 고소득자영업자, 민생침해사범 등 국민이 공감하는 4대 분 정역량을 집중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 운영. 4)복지사각지대 이웃과의 나눔과 섬김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행복세정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직원 및 납세자에 대한 당부의 말씀?

 

납세자들에게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을 경청하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최상의 납세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를 해주시는 납세자들에게 먼저 감사드리고, 납세자가 세정의 주인공이므로 국세 행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납세자를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고언을 해 줄 것 부탁드린다.

 

■끝으로 덧붙일 이야기가 있다면?

 

북대전세무서의 전 직원은 납세자 여러분을 항상 섬기는 마음으로 공정. 투명한 세정 집행과 신속.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도 나눔과 섬김을 통해 국민을 진실로 행복하게 하는 국세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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