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마라톤 100㎞를 완주했던 열정으로 납세자에게 다가가겠다”
37년간 몸담았던 국세청을 떠나 세무사로서 삶을 시작한 송의종 세무사<사진>는 “지난달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그의 의지를 피력했다.
구로세무서 재산세과장을 끝으로 지난달 선후배와 동료들에게 명예로운 퇴임을 알린 그는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 83(당산동3가 552-3)에 ‘송의종세무회계사무소’(02-2637-5000)를 마련해 앞으로 더욱 납세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송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생활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세무상담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직생활 시 그는 세무조사, 감사, 불복업무, 법령해석 등 국세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경력과 경험을 자랑한다.
3년 동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과 4국에서 조사실무 및 조사팀장으로, 국세청 부가세과에서 부가세법 개정 및 법령해석 업무, 이의신청 및 과세적부심 불복업무 등은 그의 경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그는 국세청 감사관실과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2팀장 등 7년간 감사업무를 담당했던 베테랑이기도 하다.
송 세무사는 “명예로운 퇴임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공직생활을 통해 터득한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세무사로 납세자에게 다가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