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권익구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해소 및 규제 개선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상호협력을 통해 ‘규제 혁파’에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추진된 것이라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 및 애로사항 발굴·개선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중소기업․소상공인 권익구제 활성화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복희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규제관련 고충이 좀 더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