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정보취약계층 서비스 접근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화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이용자는 글자크기·자간·행간·글자색 등을 취향에 맞게 변경해 홈페이지의 컨텐츠를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노인·저시력자 등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러한 기능을 신설해 18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정부3.0 실현을 위한 ‘정보취약계층 서비스 접근 향상’ 방안의 하나로 변경 내용은 다음 방문시에도 그대로 적용돼 이용 편의를 높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국민이 홈페이지의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2009년에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지난해 안전행정부 접근성 우수 평가를 받는 등 국민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