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7월 업무분야 '으뜸이 직원' 포상

2014.08.18 08:49:24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지난 7일 황일규 관세행정관 등 4명을 올해 7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황일규 행정관은 탁월한 정보분석으로 중국 화물선을 이용한 국내소비용 필로폰 6.1Kg, 183억원 상당 밀수입사범을 적발해 필로폰의 국내 유포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전은진, 김누리, 최은선 행정관이 각각 심사, 통관, FTA 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전은진 행정관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간이정액환급제도를 부당하게 적용하고 있는 대기업 관계회사를 적발해 부당환급금 약 6억원을 추징해 세수확보에 기여했다.

 

김누리 행정관은 중소영세업체의 수출입 증진을 위해  Uni-pass(전자통관시스템)사용 설명회 및 수출기업 1:1방문 컨설팅을 실시해 으뜸이에 뽑혔다.

 

또한, FTA분야의 최은선 행정관은 서울세관 FTA구인‧구직 연계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 및 특성화고교생 81명을 취업 연계해 기업의 FTA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한 공로가 인정됐다.

 

서울세관에서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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