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세관(세관장 박계하)은 이달 18일부터 진행되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수작업 수출입통관과 안보위해물품 적발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속초세관은 수작업 수출입통관 훈련을 통해 전시 또는 대규모 정전 등으로 국가전산망이 마비되는 상황에도 수출입통관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항만을 통해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이 불법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X-Ray 검색기 등 장비를 활용한 적발훈련도 실시한다.
속초세관은 을지연습 기간 중 속초세관 본관 및 양양공항 입국장에 2014 을지연습 홍보 포스터와 배너를 설치해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