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세무서(서장·전재원)는 지난 20일 청사가 위치한 길동사거리 주변에서 '가로수 나무돌보미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강동구 주변 환경에 더욱 관심과 애착을 갖고 관내 주민들과 함께 하는 세무서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강동서는 서울시 및 강동구청과 협약을 통해 세무서 인근 도로 및 교통섬 녹지대에 있는 은행나무 등 700 그루의 가로수를 돌보고 가꾸기로 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전재원 서장 및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로수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전 서장은 직접 교통섬 녹지 등을 청소했고, 더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 서장은 "친절한 세정업무 뿐 아니라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서도 우리 강동서가 강동구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동서는 8월부터 시작한 가로수 미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매달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