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도 국민들의 근로장려금 지급·재산세 금액 조회 등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권익위원회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에 따르면 작년 추석연휴에도 국민들은 EITC, 재산세 조회 등에 대한 상담사례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약국 문의 및 교통상황 문의·대중교통 문의 등의 상담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추석연휴 동안 상담·안내한 전화건수는 총 4천544건에 달했다.
특히 연휴기간 중 ▲근로장려금 통지서 분실, 환급방법 문의 ▲근로장려금 추석 전 지급기사를 봤는데 아직 지급되지 않아 문의 ▲재산세 금액조회 및 납부방법 문의 등의 상담도 포함됐다.
권익위는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연휴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받고, 업무시간 이후 전화는 다음날 근무시간에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답해주는 콜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10콜센터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10번을 누르면 전화상담·문자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110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m.110.go.kr)를 이용한 예약상담 및 문자상담, SNS를 이용한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