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울산 세무서는 12월 26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13대 신임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평조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의 재정수요를 확보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훌륭한 여러분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임환수 국세청장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우리나라 ‘산업의 수도’요.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도시, 태화강의 역사만큼이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지역의 한 축을 관할하는 동울산세무서 서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서장은 이어 "모두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여 주시고, 우리 모두 기본에 충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세정지원과 소통을 위한 노력을 가일층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직원 동료간, 납세자와의 진실된 소통에 시간을 아끼지 말아 달라"며 "서장실의 문턱을 없애고 언제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정평조 서장은 1963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세무대 졸업했으며, 중부청 조사3국,중부청 조사1국 등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