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원정희 청장은 3월 17일 오전 11시부터 관내 모 식당에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10여명 및 부산지방국세청 원정희 청장과 김대지 성실납세지원국장, 김형환 징세송무국장, 유재철 조사1국장, 엄전중 조사2국장, 임호택 법인납세과장 등 6명이 참석 오찬을 겸한 세정 협력 및 세무사의 업무편의 확대를 위한 세정 개선사항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원정희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연말정산신고와 법인세신고기간이 한꺼번에 겹쳐 세무사 및 관련 직원들이 고생이 많을것으로 생각되나, 차세대 홈택스 시스템과 이케비넷시스템(중요서류등을 PDF파일등으로 전자보관)을 도입 및 안정화시켜 신고업무가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간담회는 3월 법인세 신고기간을 맞아 바쁜시기에 어렵게 마련한 자리이니만큼 허심탄회한 토론과 소통으로 세정관련 애로점이 개선되고 세정의 원활화를 이루어 세정동반자관게로서, 서로 배려하도록 하자”면서 "차세대 홈택스 시스템을 빨리 개선하여 전자신고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과 신고기간중 거래처 세무조사 을 유보 해줄 것, 국가재정수입확보와 납세자 권익을 함께 보호할수 있도록 세무조사와 사후검증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