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세무서(서장·이유영)는 지난달 31일 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박문수) 3층에서 서울북부교육지원청과 '아름다운 약속' 평생교육 후원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학부모 및 주민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된 것이다.
노원세무서는 교육대상자가 주로 학부모와 주민들이라는 점을 감안해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속 세금이야기'라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도세와 상속세, 증여세 등 생활세금상식을 알기쉽게 교육할 예정이다.
이 세금교육은 서울북부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중에는 첫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유영 서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세금교실 운영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노원세무서는 미래 납세자인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 4천44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