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예정가격이 오는 10일부터 온라인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2015년 개별공시지가를 다음달 29일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예정가격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서울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 (http://klis.seoul.go.kr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열람 ▶열람/결정지가) 또는 토지 소재지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개별공시지가 예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절차다.
접수는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http://kras.go.kr ▶ 민원안내 및 신청 ▶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으로 30일까지 의견 가격과 사유를 적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울 경우 우편, 팩스 또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접수된 의견제출서는 재조사와 심의를 거쳐 다음달 14일까지 처리과정과 결과를 sms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또한 땅값 조사에 의문이 있는 경우 해당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120다산콜센터 또는 각 구청에 전화상담을 요청해, 전화상담 또는 조사를 담당한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다.
한편, 다음달 29일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해당일로부터 6월 30일까지 한달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지가에 대한 검증은 심의를 거쳐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