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자체 신임 회계담당 1200여명 직무교육

2015.04.20 12:16:58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업무 역량과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회계업무 관리자 교육’이 이뤄진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회의실에서 자치단체 회계업무관리자 1천 20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명된 지출담당, 회계 관련 교육기회가 부족한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자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사고 미연방지, 회계의 투명성과 집행의 효율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제도 개선사항 ▶집행단계별 관리자가 반드시 점검할 사항 ▶e호조시스템 활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행자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e호조시스템의 각 단계별 처리 방법과 확인·점검사항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회계사고와 감사지적 등 사례 중심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교육받은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기 지방재정정책관은 “이번 ‘회계업무 관리자 교육’이 회계처리에 관한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라고 원할한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돼 투명하고 엄정한 재정집행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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