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사회공헌위원회, 참여기업 활동 동향

2015.04.29 09:48:15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운영 중인「사회공헌위원회」에 대한 지역기업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부산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0년 출범 당시 82개 기업으로 시작해 2011년 150개, 2012년 200개, 2013년 245개, 2014년 251개, 2015년 3월말 현재 269개 업체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참여 기업의 사회공헌 규모도 2010년 84억, 2011년 154억, 2012년 172억, 2013년 193억 2014년 205억 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를 2010년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참여 기업 수는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집계된 사회공헌 규모는 2.4배 늘어난 것이다.

 

「부산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파악해 알림으로써 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출범했다. 참여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종류별로 보면, 장학사업을 포함한 인재양성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의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기업의 2014년 사회공헌 실적 205억 중 48.3%인 99억 원이 인재양성에 지원되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소외계층 지원을 포함한 사회복지에 69억 원(33.8%) 이 지원되었다. 메세나 활동 등의 체육․문화 사업에는 29억 원(14.1%), 자매결연 등 자원봉사에는 8억 원(3.8%)이 각각 지원됐다. 특히 최근에는 체육․문화 사업에 대한 지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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