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2015 특성화고 부산 우수강소기업 현장탐방

2015.05.15 09:18:28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갖춰 지역 인재의 역외유출 방지와 취업 촉진을 위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오전부터 직제개편 후 새롭게 신설된 ‘일자리지원실’ 사업의 일환으로 “2015 특성화고 부산 우수강소기업 현장탐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 사업은 지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알려 취업을 촉진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코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우수강소기업 현장탐방에는 특성화고 취업담당교사는 물론 학부모를 같이 참여시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했으며, 기업 현장에서 임원 및 인사 담당자와의 간담회는 물론, 방문회사에 취업한 선배와 대화의 시간 등 기업과 학생간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탐방은 5월 11일~13일, 18일~20일 6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금번 우수강소기업 탐방에는 부산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부산상의 ‘부산챔버스퀘어’ 관람은 물론, 한국거래소, 부산은행, 한국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기관 전시관을 둘러보는 체험형 투어가 포함되어 있어 참여 학생들에게 부산경제와 금융중심지 부산의 비전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 사업에 참여한 특성화고는 부산공고, 부산기계공고, 부산정보관광고 등 11개교며, 참여 학생이 600여명에 달해 지역의 우수기업에 대한 일선 특성화고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방문하는 지역 우수강소기업은 대선주조㈜, 효성전기㈜, ㈜화인, 금성볼트공업㈜, ㈜에스에이치팩, 선보공업(주), ㈜펠릭스테크, 조광요턴㈜ 등 8개사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우수강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이 최근 심각한 청년취업난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와 기업에 대한 취업자들의 정보 부재 현상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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