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최근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IFRS Interpretations Committee) 위원’으로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 약 130여개 국가에서 사용하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해석하고 지침을 제정하는 기구다.
이번 한종수 위원의 진출로 국제회계기준 재단의 주요 기구에 한국 인사가 모두 진출하게 됐다.
한종수 신임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 위원은 오는 7월1일부터 공식활동을 개시해 향후 3년간 IFRS 해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성과는 한국이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후 성공적으로 국제회계기준을 정착시겨 온 그 동안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 한국 위원 진출로, 해석위원회가 국내 상장기업들이 겪는 국제회계기준 적용에서 발생하는 실무 회계문제들을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