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메르스(MERS) 종식 위해 총력대응

2015.06.09 17:57:22

‘범정부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내 배치 인력 증원 등 적극조치

행정자치부는 최근 일선 시·군·구와 보건소 등 최일선 현장의 확인과 점검으로 메르스(MERS)의 종식을 위해 총력 대응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메르스 방역·예방과 관련한 중앙-지방의 효율적인 협업 및 의사소통을 위해 ‘범정부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본부장 : 국민안전처 장관)’내 배치 인력을 증원했다.

 

그간 5급 1명이었던 행자부 인력을 4급·5급 각 1명으로 확대하고, 서울·대전·경기·충남·전북 소속 5급 각 1명을 추가 증원해 지자체 방역·예방 상황을 보고하는 한편, 지자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취합하고 중앙-지방의 의사소통 채널 역할을 하도록 했다.

 

자택 격리자 1:1 관리실태 점검을 강화해, 격리 대상자 일일 모니터링 등에 대한 지자체 감찰을 위한 합동 점검반을 구성, 총 17개반을 편성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7개 시도(서울, 인천, 대전, 경기, 충남, 충북, 전북)를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한다.

 

또한, 시도 별로 ‘메르스 지역 1:1 책임관’을 지정해, 메르스 대응 관련 해당 지자체에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해 중앙에 전달하는 등 중앙-지방간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8일 평택, 강남·서초·송파 보건소 현장 점검에 이어, 9일 대전·전북 지역을 방문하는 등 일선 보건소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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