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세무서(서장 전재원)는 지난 16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관내 아파트(성내삼성, 선사현대, 삼익그린2차)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한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영세한 납세자들은 세무대리인을 고용한 세금신고 및 각종 세금상담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세무서 무료상담이나 마을세무사 또는 이렇게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통해 각종 궁금증과 어려운 점 을 해결해 나간다.
메르스로 인해 사회적 분위기가 흉흉한 지금,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진행하기란 세무서로서나 납세자들 또한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강동서는 납세자와의 약속인만큼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세무서 한 관계자는 "메르스가 걱정 되는것 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미룰 수는 없지 않냐” 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설치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