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 제2차 정보자원 통합사업 300억 규모

2015.06.29 17:07:14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본격 구축, 업무 중 일부 클라우드 전환 등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최근 각 부처의 정보자원에 대한 공동이용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5년도 제2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조달청에 발주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 제2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의 규모는 총 952억원이고, 이번 제2차 사업은 298억원 규모로 28개 부처 97개 업무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거나 내용연수가 경과한 전산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또한, 총 97개 업무 중 46개 업무를 클라우드로 전환해 총 418개 전자정부 업무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이 완료되며, 오는 2017년까지 목표인 740개 달성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김우한 센터장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검색 및 분석, 시각화 서비스 제공 등 “범정부 차원의 분석 협업·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해 빅데이터 기반의 공공 서비스 개선과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통합전산센터는 SW 분리발주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산SW 적극 활용 등이 높이 평가돼 미래부에서 우수 발주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는 대기업 참여제한 이후 100% 중소기업만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좋은 사례이다.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매년 4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2차 사업에도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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