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원 前 강동세무서장, '제2의 인생 '시작

2015.07.08 11:42:55

“38년 실무경험 통해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우선”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 그동안 재정경제부 세제실 및 국세청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달 강동세무서장을 끝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전재원<사진>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오는 15일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07 도고하임 301호에서 가현택스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소연을 갖고 본격적인 세무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것.

 

그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 세무사는 국세공무원으로 있는 동안 재산세, 조세정책, 부동산조사, 납보관 등 국세행정 핵심분야를 두루 겨처 온 조세전문가다.

 

특히, 지난 2004년 이후 국세청 납세지원국과 납세자보호관실에 근무하면서 납세자를 위한 세정을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정책을 확대시행하는 등 납세자들을 가장 일선에서 상대하며 겪어온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들의 권익보호 활동을 최우선으로 삼는 세무사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그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세정 협조자로서 역할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세무사는 1957년생 경북 안동 출신으로 국제대 회계학과 한양대 행정대학원(세무)석사 과정을 밟고, 최초 임용지인 밀양세무서를 거쳐 재경부 세제실 사무관, 강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납세보호1계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천안·서부산·창원·강동세무서장 등을 지냈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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