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관세청, 협업 통해 불법·불량·유해 수입물품 차단

2015.07.13 17:30:46

제1회 정부3.0 현장포럼 개최

행정자치부는 13일 관세청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수입제품 안전관리 협업검사사무소’에서 중앙부처 정부3.0 우수기관 담당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부3.0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인천공항세관에 소재한 ‘수입제품 안전관리 협업검사사무소’에서는 수입통관을 담당하는 세관뿐만 아니라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환경부직원이 협업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인천세관에서는 3개월간 시범사업으로 불법·불량 어린이제품, 전기용품 18만점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유해화학물질과 해외직구 위해식품의 검사체계를 확대·실시하고 있다.

 

이번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정부3.0 현장방문은 ‘정부3.0 현장포럼’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부3.0 현장포럼’은 국민 편의를 높이는 정부3.0 성공사례를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성과 중심의 정부3.0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달 개최할 계획이다.

 

정부3.0에 대한 열정이 높은 현장의 담당과장부터 주무관이 함께 매달 정부3.0 현장을 찾아가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정부3.0 추진과정에서의 장애요인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할 계획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정부3.0의 성과가 국민 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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