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서]체납전담반 조기 정착에 역점

2015.07.14 09:21:10

노원세무서(서장 이유영)는 최근 개최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통해 체납정리 우수사례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노원서는, 우리 지역은 대다수가 생계유지형 영세사업자들로 3천만원 미만 소액체납자가 많고 압류대상 재산이 없는 계속사업자가 다수 존재하는 등 체납정리환경이 열악한 상황임에도 상반기 정리실적 상위권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5위, 5월-4위, 6월-6위를 기록하는 등 노원서는 체납전담반을 조기 정착해, 체계적인 체납업무 집행으로 정리 실적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체납전담반은 2인1팀으로 운영, 팀별 상호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매일 정리실적을 공유해 경쟁을 유발함으로서 체납전담반 조기 정착에 역점을 두게 된다.

 

주요 체납관리 방향으로 ▶고액체납은 팀장 주도의 공동관리 책임제 및 현장기동반을 적극 운용, 체납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복명 ▶소액체납은 소액체납자에게 휴대폰메시지 전부 발송, 수신 여부 확인 후 미수신 처리된 체납자에 대해 서면안내문 재발송 ▶체납정리 인프라로 신용카드 압류, 거래처 매출채권 압류, 공매 등을 적극 활용하고, 담당자별 누적 실적을 관리해 실적하위자는 매주 진행상황 등을 개별적으로 복명하게 된다.

 

노원서는 조직 개편으로 체납정리 환경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전년대비 현금정리실적이 18억원 증가하며, 체납전담반 외 다른 직원도 고유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경정감 등으로 부실과세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35억원의 체납정리 효과를 발생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노원서는 하반기 추진 계획으로 현장기동반 및 공동관리 책임제 등은 지속 추진하며, 체납정리 인프라 및 관허사업 제재 등 강력한 집행으로 체납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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