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변호사·회계사 일반직공무원 첫 채용

2015.07.17 17:14:56

서울시가 변호사, 공인회계사 총 9명을 일반직공무원으로 처음 채용한다.

 

서울시는 17일 변호사 8명, 회계사 1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공무원으로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변호사 8명은 법령해석·소송수행 업무를 전담하는 감사직류 6급, 공인회계사 1명은 감사업무를 전담하는 감사직류 7급으로, 행정수요가 고도화되고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모든 행정 분야에서 법률, 회계지식 등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일반직으로 채용하게 된 것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인재개발원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17일에 발표한다.

 

합격자는 신원조사·조회를 거쳐 오는 10월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eoul.go.kr),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변호사·회계사 일반직공무원 채용은 공직 개방성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 인재발굴방안의 하나”라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행정의 법률 적합성을 높여줄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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