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市 정부청사입주로 세수증가

1999.08.19 00:00:00

■… 대전시의 올해 지방세 수입이 부동산 거래 활기 등에 힘입어 올해 징수목표액 3천6백86억원 보다 3백40억원이 늘어난 4천26억원에 이를 전망.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이미 목표액의 57.6%인 2천1백23억원의 징수실적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1천9백3억원 정도의 징수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

 세목별 지방세 징수 전망에 대해 그는 “등록세가 목표액 9백29억원보다 2백35억원(25.3%)이 늘고 취득세도 목표액 6백95억원보다 1백12억원(16.1%)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특히 하반기에는 종전에 없었던 경주마권세의 세수 16억원이 추가로 들어오는데다 공동시설세도 목표액 95억원보다 1억원 증가할 것으로 관망되고 있는 상태.

 그러나 담배소비세는 금연운동의 확산 등으로 당초 목표액 5백62억원보다 32억원이 감소된 5백30억원 정도로 징수될 것으로 전망.

 지역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 상반기에는 지난해부터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공무원들의 이주에 따른 부동산 거래가 크게 늘었고 하반기에도 부동산 거래의 증가로 인해 올 지방세 징수목표인 3천6백86억원를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견.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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