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부산지역 중소기업 조업상황

2015.08.05 10:03:34

2015년 6월중 부산지역 중소기업 정상조업체 비율은 84.1%로 전월대비 0.5%p 하락, 전년 동월대비 2.0%p 하락했다.

 

6월중 조사대상 업체 1,486개체 중 정상조업 업체는 1,250개체, 조업단축업체는 전체의 14.1%인 210개체, 휴·폐업 업체는 26개체(1.8%)이며, 6월중 지역 중소기업 조업상황이 악화된 데는 중국과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그리스 채무재조정 관련 불확실성, 엔저 장기화 등으로 대외 불안요인이 상존한 가운데 메르스로 인한 내수 부진 겹쳤기 때문이다.

 

특히,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각종 행사 취소와 관광객 감소, 조달청 원자재구입 물량 감소, 내수부진 등으로 공예업, 비철금속업, 인쇄업의 정상조업체비율은 여전히 50~60%대에 머물러 있다. 정상조업 업체비율이 80% 이상을 보인 업종은 연식품, 선박수리, 조선기자재, 염색, 자동차부품, 기계, 가구, 니트 8개 업종이며 공예, 인쇄, 직물, 비철금속, 프라스틱 5개 업종은 80% 미만으로 부진했다. 월중 조업부진의 주요인은 판매부진(61.9%), 자금부족(18.2%), 수익성 악화(8.9%), 경쟁심화(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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