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1일 수입 IT품목에 대한 심사기업을 발굴해 약 22억원의 세수를 추가 확보한 정현주 관세행정관을 8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
정현주 관세행정관은 인천공항을 통한 수입품목인 IT부품의 정보분석을 통한 심사기법을 개발해 관세청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약 22억원의 세수를 확보하는 등 지하경제양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각 업무분야(청렴·봉사·일반행정, 통관, 심사, 조사감시, 중기지원·규제개혁)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