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7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441개체로 전년 동월의 440개체 대비 0.2% 증가, 전월의 460개체 대비 4.1% 감소했다.
2015년 7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유통업, 제조업에서 감소하였으나, 건설업, 정보통신업의 증가로 전체 개체수는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업종별로, ‘유통업’은 국내외 수요 감소, 경쟁심화 등으로 산업재 도매업 및 일반 소매업 모두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가장 크게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도 철강, 조선기자재 등의 내수 및 수출 부진으로 감소하였고, 반면, ‘건설업’과 ‘정보통신업’은 각각 지역 부동산 경기 호조,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창업 지원제도 강화 등에 힘입어 증가하였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비롯한 음식점업 법인 신설 증가로 ‘기타산업’도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