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세무서(서장 이유영)는 19일 제39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공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북의 장사정포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에 대비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전국 읍 이상 모든 지역(접경지역은 면지역 포함)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특히 최근 메르스 사태이후 전염병 확산상황에 대한 위기 시 국민행동요령의 교육과 홍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공서와 주요 산업체에서는 생물방어 훈련을 실시하고, 주요 대피장소에서는 생활안전·안보 교육 시 생물방어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노원서 직원들은 지하 1층 대회의실로 신속히 대피해 전시 및 화생방전시 행동요령을 동영상을 통해 숙지하고, 경보해제 발령 후 업무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