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세무서(서장·김원용)는 24일 서장실에서 최근 명예퇴직한 공무원들에게 훈장증을 전달했다.
통상 퇴직공무원에 대한 훈장은 늦게 전달돼 의미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수영서는 오랜 기간 공직에 종사하고 명예롭게 퇴직한 선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의미에서 서장실로 초청해 간단한 다과회와 훈장 전달식을 갖는 등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선배 공무원들에게 비록 현직에서는 떠났지만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훌륭한 국세청의 홍보대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수영서는 이날 3명에게 녹조근정훈장, 1명에게 옥조근정훈장, 1명에게 근정포장을 전달했다.